소속 공인중개사 월급, 취업, 현실(연봉 1억 원 달성 후기)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이 궁금하시나요?

아래쪽에서 연봉 1억 원 넘게 달성했던 저의 생산한 후기 글과 취업 방법, 업계의 냉정한 현실에 대해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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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공인중개사 취업 및 현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하기 위해서 수많은 유튜브 영상과 인터넷 글을 참고하면서 검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의 유튜브 영상과 글에서는 역세권 원룸, 오피스텔쪽 매물을 다루는 부동산들이 비수기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력서를 작성하였고, 서울특별시 관악구, 강남구 등에 있는 부동산 10곳 정도에 이력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오는 부동산이 1곳 밖에 없었습니다.

남자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인터넷 글도 봤었는데, 그 이유는 일을 몇 개월 배우고, 그 옆 쪽에 사무실을 따로 얻어서 개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하튼 연락이 온 강남구쪽의 부동산에 면접을 보러 갔었습니다.

근데, 처음부터 대놓고 출근 할 때, 인감 증명서를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엄청 욕을 했고, 그곳에는 취업을 안했습니다.

그렇게 취업을 못하고 있다가 사람인 사이트에 공장, 창고, 토지 전문 부동산에서 사람을 뽑는다는 구인 광고를 봤고, 그곳에 지원하게 되어 취업하게 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남성이라면 공장, 창고, 토지 전문 부동산에서 근무하는것을 적극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하지만 1년 이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격증이 있다면 딱 1년만 배우고 개업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자격증 없이 취업했다면 자격증 취득 할 때까지 근무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21년 5월에 입사해서 22년 4월 말까지 딱 1년 간 소속 공인중개사로 근무했습니다.

원룸과 다르게 공장, 창고, 토지 부동산은 지리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자신의 공장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이나 중견기업 이사님, 부장님들급이기 때문에 소속 공인중개사의 직책도 부장이나 이사, 실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공장 전문 부동산의 경우 지리에 빠삭해야 합니다. 손님 응대를 하다가 무슨 IC, 몇번국도, 무슨 사거리 인근 근처로 공장을 얻어 달라고 하면 대화가 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입사후 처음 한달 간 제가 했던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리파악(주요도로, 몇, 리 단위 농로길까지)
  • 매물영업(지리 파악하면서 괜찮은 공장은 매물접수)
  • 손님 응대 및 멘트 숙지, 일과 후 연습
  • 공장 매매나 임대 시 필요한 법규 및 기본 지식 공부

입사 후 한달간은 손님도 못 받고 돈도 못 법니다. 중개업에 도전하실려면 몇개월 정도 돈을 못 벌어도 괜찮을 정도의 여윳돈이 있으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초보 소속 공인중개사는 비율제 5대 5의 점심 식대 한 끼 제공에 기본급 없이 일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장 전문 부동산에서 이러한 비율제 5대 5의 구조는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 간 지리 파악 하면서 내 기름 값 써가면서 사무실에 매물 영업을 해다 주는데, 기름값 지원조차 안되므로 굉장히 불합리한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율제 5대 5는 제가 중개수수료를 받으면 사무실에 5를 떼어주는 구조 입니다.

21년 5월에 근무를 시작했지만 7월부터 월급을 받았고, 21년 7월부터 22년 4월까지 10개월간 제가 일으켰던 사무실 매출은 1억 2천만 원 이고, 저의 실 수령액은 6,000만 원 입니다.

제가 사무실에 1억 2천 만원을 벌어다 준겁니다. 그리고 5를 떼어주고 6,000만 원밖에 못가져갔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직원으로 계속 근무 하겠습니까?

통장 인증사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 연봉, 수입인증(통장사진)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은 정해진것이 아닙니다.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은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정해집니다.

아래는 21년 7월부터 22년 4월까지의 월급, 수입인증 사진 입니다. 아래 사진이 안보일 경우 새로고침을 하면 보입니다.

소속공인중개사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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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금액을 모두 더하면 6,000만 원 가까운 금액이 나옵니다. 제가 받은 실수령액이 6,000만원이면 제가 사무실에 벌어다 준 금액은 1억 2,000만원 입니다.

모든 소속공인중개사가 이런 월급을 받는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은 사실 처참합니다.

부동산 대표는 계약서에 도장만 찍어주고(임대의 경우 확인 할 것이 거의 없음), 직원들이 벌어온 중개수수료 5를 떼어 가는 것 입니다.

저희 사무실의 경우 직원이 최대 10명까지 늘어났던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직원들끼리 매물 가지고 얼굴 붉히는 일도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대표는 상관이 없죠. 어떤 직원이 계약을 쓰던 본인은 5를 떼어 가져가니까요.

여기저기 부동산이 많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 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은 본인이 효율적으로 부지런히 잘 움직인다면 회사 다니는것보다 금액적으로 메리트가 있지만, 내가 과연 그렇게 할 수 있느냐를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은 기본급 없이 비율제 5대 5라는것은 계약을 못하면 0원 이라는 것 입니다. 이것에 대한 부담감은 굉장히 큽니다.

100% 영업직의 경우 계약을 많이 해도 항상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내가 조금만 게으름 피우면 계약이 안나오고, 계약이 안나오면 다음 달 월급은 0원 입니다.

계속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은 임대인, 임차인한테 중개수수료 받을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중개수수료를 늦게 주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중개수수료를 안줄려고 머리 쓰는 사람과 소송 할 것이라고 싸우면서 3개월 만에 받아 냈던 사례도 있습니다.

중개사인 나한테 매물을 소개 받고, 계약을 안한다고 하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그 건물주를 몰래 찾아가서 직접 계약을 하는 상상 못할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과 욕하면서 싸웠습니다.

이런 모든 스트레스를 감내 할 수 있다면 중개업으로 들어오셔도 좋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사이트에 보면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과 취업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1년 간(실제 11개월) 공장 임대, 매매 계약을 40건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업에 특화된 사람은 아닙니다. 말 솜씨가 뛰어 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의 그 어느 누구보다 부지런했습니다.

저희 사무실의 경우 오전 10시까지 출근해야 했는데, 저는 새벽 6시 30분에 나와서 오전 10시까지 블로그로 매물 홍보하고, 부동산 관련 법규 공부하고, 손님 응대 멘트 연습하고, 미팅이 있으면 매물을 정리해서 손님과의 미팅을 준비했습니다.

일과 시간에는 친절하게 손님 응대하고, 손님이 매물 더 찾아 달라고 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매물을 찾았습니다.

주말 새벽 5시에 공장에서 손님을 만난적도 있고, 평일 밤 10시에 어두컴컴한 공장에서 매물 브리핑 한적도 있습니다.

1년 간 저의 시간은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손님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매물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영업을 한번도 안해본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1억 이상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소속 공인중개사 연봉 10억의 진실

공인중개사가 연봉 10억 벌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속 공인중개사는 힘듭니다.

저는 다른 부동산들과 공동 중개를 많이 했었는데, 어떤 부동산은 작년 사무실 매출을 5억, 찍었다고 하더군요. 건강 보험료만 150만원 이상 내고 있고, 세금 때문에 자격증자 직원을 뽑아서 다시 사무실 개업할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부동산 다닐때, 모셨었던 대표님만 하더라도 월 최대 3~4,000만원까지 벌어간적이 있습니다.

직원이 10명인데, 제가 매출 2천만원 찍으면 대표는 1천만원 가져가고 나머지 직원들이 매출 2만원 나눠서 찍으면 대표는 앉아서 도장만 찍어주고 3~4천만원 가져가는겁니다.

대표한테 도장을 찍는것에 대한 부담감이나 법적인 책임감은 뒤따르겠으나 소속 공인중개사인 직원들의 도장도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직원이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진행합니다.

중개 사고는 거의 안 일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개인이 중개업으로 벌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연 1억입니다. 운이 좋아서 큰건을 한다면 그 이상도 될 수 있겠지요.

근데,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 1억에 연봉이 10억이라면?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이 10억이라는것은 불가능한 수치입니다. 대표급의 중개사로서 여러명의 직원을 부리는 개업 공인중개사 일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개인 투자나 개발업, 강의 등을 병행하고 있는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인중개사의 연봉 10억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라는 것 입니다.

공장, 창고, 토지 전문 부동산에는 억대 연봉의 중개사나 중개 보조원들 굉장히 많습니다.

중개업 매력적이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는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중에 나이가 조금 더 들어서 다른 사업이나 임대업을 통해서 고정 수입이 생기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는 내 건물에 사무실 하나 차려 놓고, 오는 손님만 응대하면서 중개업을 해 볼 생각은 있습니다.

이상으로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 취업, 현실(연봉 1억 원 달성 후기)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소속공인중개사 월급 이외에 다양한 정보를 더 확인하고자 한다면 아래글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속공인중개사 월급 정보 말고도 유용한 꿀팁을 더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소속 공인중개사 월급에 집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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