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조영술 정보를 찾고 있나요?
아래쪽에서 저희 어머니께서 실제 검사 받은 자료를 토대로 심장 관상동맥 조영술 비용, 후기, 부작용이 있을때 대처 방법 5가지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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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상동맥 조영술(심장) 비용 및 시간
관상동맥 조영술 비용
위 영수증은 아주대학교 심혈관센터에서 진료를 받은 영수증 내역입니다. 심장 관상동맥 조영술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 되는 항목이기 때문에 건강 보험 공단에서 80%의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수증의 총 금액은 854,758원 이지만, 공단에서 80%의 금액을 부담하고, 환자는 20%의 금액인 170,950원의 금액만 부담하면 됩니다.
제가 저희 어머니 심장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를 하고 지불한 실제 비용은 170,950원이었습니다. 병원에 따라 시기에 따라 어느 정도 다를 수 있으니까 참고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실비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본인 부담금도 거의 다 돌려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시간
심장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 받은 시간은 20분에서 30분이면 끝납니다. 검사 받는 시간보다 오래 걸리는 것은 대기 시간 입니다.
저희 어머님 같은 경우에는 예약 시간이 오전 9시였지만 실제 검사 받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이었습니다.
그날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 1시간 ~ 3시간은 기다렸다 받겠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관상동맥 조영술(심장) 부작용, 대처방법 5가지
관상동맥 조영술에 사용하는 조영제는 영상으로 진단을 할 때, X선의 투과도를 조절하여 미세 혈관과 조직을 잘 보일 수 있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의약품을 말합니다.
동맥에 주사 바늘을 꼽아서 투여를 하기 때문에 팔목이나 허벅지 안쪽에 위치한 동맥으로 투여 합니다.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팔목에 있는 동맥으로 조영제를 투여 했으며, 다른 환자의 경우 허벅지에 하는 것도 본 것 같습니다.
정맥과 다르게 동맥은 힘 줄이 두껍기 때문에 지혈이 잘 안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의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는 지혈이 잘 안 된다는 것 입니다.
지혈이 잘 안될 때 대처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이상반응(정상적인 반응임)
- 조영제 주입 후 얼굴, 가슴, 복부의 후끈거림이 나타날 수 있음
- 입에 약 냄새, 조영제 투여 부분 주위에 온열감이 있을 수 있음
위 이상 반응의 경우에는 조영제가 몸속의 혈관을 돌면서 느껴질 수 있는데,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영제 투입 직후에는 병원에 있으니 몸이 많이 이상하다고 느껴지시면 의료진에게 고지하고, 조치 받으시기 바랍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조영제 과민반응(즉시형, 과민형)
- 즉시형 과민반응
위 즉시형 과민반응은 조영제 주입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하게 됩니다. 오심, 구토, 설사, 홍조, 피부의 가려움, 기관지 부종, 저혈압, 부정맥, 호흡곤란, 혈관부종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연형 과민반응
지연형 과민반응의 경우 조영제 주입 후 1시간에서 수일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이내라면 대부분 병원에 있으므로 조치를 받을 수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지만 수일 사이에도 과민 반응이 있다는점에 환자분들은 항상 유의하셔야 할 것 입니다.
지연형 과민반응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 피부의 변색으로 인한 황반
- 피부가 부어오른 듯한 구진
- 피부가 붉게 변하고, 혈관의 확장으로 피가 고이는 홍반
- 피부 점막의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면서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
- 혈관부종
- 특정 약을 복용할때마다 나타나는 특정 부위에 피부 발진이 일어나는 고정약진
- 피부에 가려움을 일으키는 소양감
- 홍역이 생긴것처럼 피부 발진과 열이 나타나는 드레스증후군
- 발열, 관절통, 외음점막 및 피부에 다형 홍반의 심한 변형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
과민반응의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의료진의 처치가 필요 할 수 있으니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고지하시기 바랍니다. 위 1번 ~ 9번 중 8번과 9번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므로 증상을 느끼셨다면 관상동맥 조영술 시술 받은 병원에 가서 즉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시술 받은 병원이 멀다면 근처 응급실에라도 찾아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중증의 위험한 조영제 반응의 경우 조영제를 투여하고 20분 이내에 발생하므로 여러분들이 병원에 있는 시간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고 나서 환자는 어차피 병원에서 2~3시간 대기했다가 가므로 과민반응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입니다.
조영제 신독성
조영제 사용 후에는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가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급성 신부전으로 발전하여 크게 위험 할 수 도 있으므로 조영제 신독성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조영제의 독성은 물을 많이 마시면 3일 이내로 금방 배출이 되지만 고령자나 기존에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았던 환자의 경우 5일 이후에도 신독성에 의한 다음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빈뇨, 야뇨, 혈뇨, 거품뇨
- 요량의 변화 및 배뇨의 이상
-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
위의 증상이 있다면 그 즉시 검사 받았던 병원에 전화해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신독성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부작용 이외에도 관상동맥 조영술 이후 간단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만약,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약의 성분을 알고 있으면 직접 관상동맥 조영술을 하는 병원에 고지하면 되고, 모른다면 처방전, 약 봉투, 복약 안내문 등을 지참해서 내원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위 안내문을 받고, 종이로 된 약 봉투를 가지고 갔습니다. 거기에 약의 이름이 나오니까 간호사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약 봉투나 처방전 등이 없다면 혈압이나 당뇨로 인해서 약을 복용중이다라고 고지 하시면 됩니다.
- 검사 당일 운전이나 기계조작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48시간 동안 골프, 테니스, 수영, 헬스, 손목 등을 사용하는 스포츠는 금지 합니다.
- 사우나, 목욕탕, 수영장 이용은 3일 간 하지 마십시오.
- 동맥을 지혈하고 있는 손목의 붕대는 24시간 뒤에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는 일회용 밴드를 통해서 상처 부위가 아물때까지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 붕대를 제거하고,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소량은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 만약 붕대를 제거했는데, 출혈이 지속된다면 그 자리에서 출혈 부위를 압박하고 15분 이상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 만약 15분의 압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출혈이 지속된다면 응급실 차를 타고 관상동맥 조영술을 처치했던 병원에가서 적절한 약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보호자가 있다면 보호자의 동행하에 오셔도 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119를 요청해서 타고 오시기 바랍니다.
위 관상동맥 조영술 조영제 부작용에 대한 대처 방법 5가지를 간단하게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 20분 이내 및 병원 안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나의 상태를 알리고 즉시, 처치 받는다.
- 집에 귀가하고, 위의 지연형 과민반응이 나타나면 밤이라면 응급실에 가서 적절한 조치를 받고, 낮이라면 관상동맥 조영술 받은 병원에 전화해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집에 귀가 후 동맥의 지혈이 안될 경우에는 약품을 써서 지혈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응급실이나 병원에 찾아가서 처치 받으시기 바랍니다.
- 신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영제를 배출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 동맥에 주사를 놔서 투여한 것 이므로 3일 간은 샤워, 수영장을 금하시고, 3kg 이상 팔에 힘쓰는 운동은 2일 이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심장) 후기(실제 혈관 사진 있음)
위 사진을 보시면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의사가 직접 표시해준 막힌 혈관 부분입니다. 팔의 동맥에 조영제를 넣어서 심장 혈관을 자세하게 보는것이 관상동맥 조영술인데요.
심장 관상동맥 조영술의 목적은 심장 혈관의 막힌 정도에 따라서 심장 스텐트 시술을 할 것인지 심장 수술을 할 것 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읽었던 인터넷 논문 글 중에는 현재 행해지고 있는 심장 스텐트 시술의 대부분이 불필요한 시술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스텐트 시술을 많이 해서 건강보험 공단에 금액을 청구하면 이득이니까 환자들의 불필요한 시술이 많아진다는 취지의 글 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읽고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분이 저희 어머님의 경우 스텐트 시술을 해도 되지만 하는것에 대한 실익이 크지 않으므로 약물 치료를 하자고 권하셨었 습니다.
현재 약물 치료중에 있고, 불필요한 스텐트 시술을 안하신 의사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텐트 시술이던 뭐던 심장 혈관에 무언가를 넣는다는것은 심장에 큰 부담감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혈관이 막혀서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에 오시는분들은 최소한이 심장 스텐트 시술이고, 심장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건강검진 하다가 심장 혈관의 석회화로 인해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예방적 차원의 검사였으므로 약물치료가 적절하다는게 저 나름대로의 판단 입니다.
심장 스텐트의 질도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제가 가끔 보는 의학 전문 사이트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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